2008. 11. 2. 01:54

Blog - 블로그

사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건
시.간.이.많.이.남.아.서...였다.
그게 아마 작년 여름이었던 것 같다.
티스토리시작하고, 도메인사고..

첨엔 내 블로그를 많이 알리려 참 아둥바둥 했던 것 같다.
강박적으로 글도 올리고.
자극적인 소재도 올리고.

그래서 시작하고 2달만에 5만명이 넘었었다...

그러다 이런저런 핑계로 다시 블로깅을 안하게 되고.
지금 간간히 사진올리고 글이나 쓰고 이렇게 놀고 있다.

지금 블로그란 내게 무엇인가.

바로 내 생활의 자취, 일기가 아닌가 한다.
간간히 시간날때마다 끄적끄적이고.
지나간 자취도 한번씩 되돌아보는.
그런 내 발자국이 아닐까.

내 블로그는.
그냥.
내 개인 공간으로만 남고 싶다.
조용히.
Posted by ico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