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10.09.25 유럽여행 5 - 로마 4
  2. 2008.04.24 울릉도 마지막 여행 - 죽도 4
  3. 2007.10.21 울릉도 도동항 전경
  4. 2007.10.17 푸른 벌판 2
  5. 2007.10.12 단양 고수동굴 4
  6. 2007.10.12 단양 다리안관광지 2
  7. 2007.10.11 단양 8경
  8. 2007.10.10 난생처음 오프로드 주행 2
  9. 2007.10.09 단양대명리조트 앞 광장 2
  10. 2007.10.01 등대에서 - 울릉도 현포등대 5
2010. 9. 25. 14:15


아침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콜로세움으로 갔다. 

로마패스를 사서 다녔는데. 왜 버스 기사님들이 이걸 모르지?
이 나라 사람들은 다 저거 나라말만 할줄 알아 손질 발짓으로 어떻게 해서 버스를 타긴 탔다.
사람들이 많이 줄을 기다린다해서 빨리 가서 그런지 얼른 들어갈 수 있었는데 역시 보기엔 저녁에 나은것 같다.





콜로세움 안의 전경. 

참 웅대하네. 원래 저 밑에 보이는 통로 위론 천장이 있어 그 위에서 전투가 벌어졌다한다.
일찍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개선문을 지나 로마의 발상지라는 포노 로마노로 향한다. 가는 길에 팔리티노 언덕이 있다. 

그냥 돗자리 펴놓고 한잠 자면 딱 좋겠다.




요상하게 생긴 나무들.





포노 로마노 전경. 

봉괴 되지 않았을때의 모습을 어땠을까. 
신기한건 유럽 사람들은 야구모자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다 멋진 모자만 쓰고 다니는 모습... 야구모자 쓴 사람은 동양인 아니면 미국 사람인것 같더라.





베네치아 광장. 

여기서 한 30분 동안 쉬면서 사람들 구경하고 좀 앉아있었다.
참 관광객 많타.
간만에 집에 두고온 아들녀석과 통화를 하는데. 집사람은 울었다.
우는 모습은 생략..
난 왜 눈물이 안날까.




지나가다 들린 개인 소유의 박물관. 

옛날 귀족이 살던 집을 그 자손이 개조해서 만든건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되지도 않는 영어 실력에 영어 오디오 가이드 사서 듣다가 머리 아파서 환장하는 줄 알았다.ㅠㅠ





그 주위에 있는 성당들은 죄다 가봤다. 

성베드로 성당만 큰게 아니었다..ㅠ
이 동네 성당들은 모조리 다 크고 웅장하구나.
간간히 가족끼리 예배드리는 모습도 보였다.
성당이 너무 많아서 이름은 생략....
모두 산타 마리아로 시작한다.... 겁나게 많다




어느덧 시간이 벌써 저녁이다. 

스페인 광장.
젊은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고. 참 자유분방한 곳이다.
난 주눅이 들어 걍 구석에 쭈그리고 있었다.




와이프가 미리 알아둔 Ristorante 34 라는 레스토랑. 

아주 유명하다고 갔는데. 이런 동양사람은 우리밖에 엄따.
모두들 신기한 듯 쳐바도는데 쫌 뻘쭘하더군.
역시나 그렇듯. 메뉴는 모두 이탈리아 말로 적혀있었다.
영어는 단 할줄도 엄꼬.
웨이터를 불러서 물어본다. 이메뉴는 뭐냐고..
근데 신기하게 친절히 가르쳐주네.
이탈리아에서 젤 친절한 곳인가보다.




무슨 랍스터를 한다미를 다 주냐. 

담백한 것이 짜지도 맵지도 않았다.
음식에 사진찍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더라는.ㅠㅠ




이건 조개 스파게티. 

조개가 거짓말 좀 더 보태서 100개도 더 되보이던데.
우앙....이제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스파게티 먹냐..
진짜 맛나다.

이렇게 저녁을 먹고 너무 맛나서 그 가게에서 담근 와인을 또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취하네.
이상하게 이동네는 물값이나 술값이나 별 차이가 안나서 물대신에 꼭 술을 시켜먹게 된다. 내 쪼잔함의 극치!

다시 숙소로 이동!




Posted by icoban





이제 울릉도에서의 삶도 이틀로 줄어들었다.
쫑파티도 할겸해서 원무과장님이 특별히 힘을 써주셔서 행정선을 타고 죽도로 고고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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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 항에서 아침 9시 반에 모이기로했다.
일욜치곤 완전 새벽같은 시간이다..우리에겐..
행정선이라해서 정말 큰 줄만 알았는데.
웬걸.... 생각보다 무지하게 작았다.
나중에 들으니 "1박2일"에서 강호동이 독도갈때 저 배를 타고 갔단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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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히어로..
원무과장님...
배뒤에 서 있는 모습이 포스가 좔좔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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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제박과 NG형.
좀처럼 포즈안잡는데 어찌 오늘은 이렇게 포즈를 잡냐??
약 15-20분 만에 죽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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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안에 또 섬이 있다는 건 밖에선 잘 모른다.
나도 여기와서 첨 알았으니깐.
죽도 선착장에 도착을 하면 위로 올라가는 이런 거대한 나선형 계단이 있다.
올라가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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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올라가다 밑을 쳐다보니 아찔하다.
계단이 참 이쁘게 보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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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지저스~
유채꽃 쥑인다.
제주도 유채꽃보다 훨 낫다..
저기에 모델만 있으면 참 딱인디..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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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한 모델.
소아과 샘 딸.. 원이.
카메라만 들이대면 저렇게 포즈를 취한다.
저렇게 이쁠수가 없다.
소아과샘 하나도 안닮았다.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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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한 우리 공보의 단체사진...
역시 민제는 눈을 감았는지...아님 원래 저런지....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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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찍다보니 총각만 찍었구먼.
데려갈 사람 있으면 연락바람..
치과 기상이, 진원이, 한방 민제.
참고도 한명은 나이가 아주 많음.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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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벛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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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죽도 선착장 모습.
우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보니깐 이날부터 관광유람선이 뜨더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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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이제 선착장으로 와서 점심거리를 잡아야지...
원무과장님이랑 계장님이 고기 많이 잡아놓으셨는데
우리도 한번 잡아봤다.
치과 기상이랑 산부인과 선욱형...
저건 설정 샷....
미역에 걸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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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건 고기를 많이 잡았다.
저거 살아서 벌떡벌떡 막 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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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회를 순식간에 회치시는 원무계장님..
넘 수고하셨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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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회는 다 먹고
삽격살 모드로 진입!!
일단 돌을 주워서 자리를 만든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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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을 잘 쌓아서
불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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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지글지글~~
구워먹는거지...
정말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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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갈매기도 저 삽겹살을 계속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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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나도 고기 한번 좀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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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먹고 다시 고기잡이를 시작한 진원이..
고기 6마리나 낚았다..
이제 이틀밖에 안남았는데 재미들이면 안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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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죽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섬 관광을 한번 더 하고...
뒤에 보이는 건 관음도 뒷편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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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안에서 회를 치는 원무 계장님...
배안에서 또 술먹으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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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또 선상에서의 술판.
역시 안주는 아까잡은 물고기들..







이렇게 배에서 내려서 다시 해단식....ㅠㅠ
결국 하루종일 술먹고 8시부터 자기 시작....아침까지 골아떨어졌다.

울릉도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왔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여간 참 좋은 경험이었다..
넘 재미있었어~~~



Posted by icoban
2007. 10.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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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항 전경
저번 추석때 배타고 나오면서 찍은것.
추석인대도 관광객이 참 많았다.
배에 타서는 첨 찍어보는 사진..


Posted by icoban
2007. 10. 17. 00:18




안동 봉정사 앞 푸른 벌판...
햇살이 강렬해서 하늘이고 벌판이고 참 푸르렀는데.
막상 사진찍었더니 색감이 확~ 줄었네....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
Posted by icoban
2007. 10. 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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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수동굴에 다녀왔다.
언제나 그렇지만 대부분의 관광동굴은 다 경치가 좋다.
다만..거의 다 비슷할 뿐이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다만..훨씬 더 웅장했다.

입구 표지판에 딱 한마디 써 있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통행에 불편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고..

20개월된 아들놈을 데리고 갔었는데 불편할 수 있다기에 좀 참겠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데리고 들어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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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편함은 생각보다 심했다.
불편한게 아니라 길도 미끄러운 데다가 떨어지면 바로 황천길이라
도저히 애를 걸릴수가 없었다.
평지면 말도 안한다..
계속 급경사에다가 좁은 통로.
덕분에 아기 신경쓰고 안고 다닌다고 경치는 거의 구경을 못했다.

옆에 사진은 공포의 수직 47미터의 수직나선 계단이다.
왠만한 성인도 내려오면서 조금의 공포를 느낄것이다.

저기가 수직 47미터 내려오면 아까는 올라갔다는 이야기다...헉.

하이튼 아이 안고서 땅속을 40-50분 해맨다고 죽는 줄 알았다.

아이데리고 가시는 분들 꼭 참조하세요.
하지만 경치는 참 좋습니다.
Posted by icoban
2007. 10.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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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리안 관광지에 있는 폭포다..
이름이 있던데 생각이 잘 안나네.
물이 참 맑고 깨끗하던데 주위 경치들이
내가 이제까지 봐왔던 우리나라 경치랑 참 많이 달랐다.
조금 이국적이라고 할까...

마치 미국에서 나무들이 옆으로 삐쭉삐쭉 서 있고
그 밑으로 급류가 흘러가는 모습을 본것 처럼...
색달랐다.

왔다갔다하는 길에 있는 황토길인가.. 뭐 거기도 좋았고.
Posted by icoban
2007. 10.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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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8경보러 대명리조트에 갔다.

먼저 본 것이 사인암.
원래 더 시야가 넓은 사진이 있는데
이것이 더 사인암이 잘 나와서리.

근데 개념없는 사람들이 저기서
암벽등반하고 있었다.

헐...

누가 신고했는지 경찰도오고 말이지.
음...

경치는 참 좋았다. 늘 보던 자연과는 다른 느낌..
물과 바위들이 어우러진 느낌..
참 좋았는데.
아직 관광지로서는 더 개발이 되어야할 듯 싶다.

완전 총알 코스로 단양 8경을 하루만에 다 봤다.
사진은 몇개 안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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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하선암 중에 아마 이것이 중선암이지 싶다.

사람 거의 없었다...평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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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마 하선암이지 싶다...뭐 다 같은 바위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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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담삼봉이다....
삼봉이지
뭐 다를건 없었다.
물위에 난 세개의 봉....삼봉..
입장료 졸라 비쌌다..도둑넘들.

Posted by ico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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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지도 못했던 오프로드 주행...쩝.
원래 저 차가 오프로드용이 아녀~~ 4륜 구동도 아니고...
산길이 장난이 아니었다.
비가와서 길도 푹푹 패이고..
결국 10분 올라가다가 다시 빽~~
차만 졸라 더러워졌다.
Posted by ico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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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앞에 분수대.
밤에 보니 이뻐서...ㅋㅋ
근데 삼각대를 안가져와 조그만 똑똑이용 삼각대를 썼다는..
삼각대 넘어질까 조마조마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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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던 나무들....
저것도 엄청 셔터열어놨었다.....
가느다란 삼각대로..
Posted by ico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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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들이 와서 델꼬 다니면서 사진찍었습니당...
등대 빨깐색이 넘 눈에 거슬려서 좀 뺐더니만...좀 밋밋하네용...
내공이 엄서서리....




Posted by ico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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