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4. 11:10
이미지 출처 : http://cafe.naver.com/realjapan.cafe
여러가지 미드를 보고난 다음 김윤진이란 이름때문에 로스트를 보게 되었다.
뭐랄까.
처음엔 걍 파리대왕이나 뭐 그런 무인도 표류기 인줄 알았는데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해야하나?
현재와 과거가 계속 교차되는 모습. 그리고 과거에 보였던 현재 사람들과의 조우..
뭐 이런 구성들이 점점 드라마에 빠지게 만든다고나 할까.
에피스도 25까지 보면서 어느정도 상황정리가 되는줄 알았는데
이거 원.. 배만들어 나간 사람들은 해적만나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안나오고
갑자기 섬 한복판에 배가 나타나지를 않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에피소드25까지 계속 나왔던 신비의 섬에대한 정체가 하나도 안나온다는 사실.
이미 시즌3까지 나와있는데
아마도 시즌2에서도 저런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으리라.
오늘 시즌2를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