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31. 22:57

기침을 시작한지...몸이 골골한지 거의 2주가 다 지났다.
신종 플루 검사도 하지도 않고 걍 개기다가 이젠 거의다 나았네. 쩝..

덕분에 울 큰 아들래미도 신종플루 비슷한 증세로 그저께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만.
아들넘은 또 병원에 데리고가서 약먹이고 확진검사까지 한 나...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데.
뭘 믿고 이렇게 내 몸을 맘대로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 하나 잘못되면 울 아들 둘과 아내는 어떻게 하라고..
나에게 있는거라곤 몸뚱이뿐인데 이제라도 좀 간수 잘 해야것다.

몸 조심해. 너. 바로 너.


Posted by ico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