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3 01:52

무척이나 혼란스럽다. 

앞으론 어떻게 해야할지. 

무척이나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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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페이스북이다 트위터다 뭐다 해서 예전부터 글을 적어온 블로그가 있는 지도 잊어버렸다.

맨날 페이스북한다고 여기를 그냥 놔둔것이었으랴.

페이스북에 글 적으려하다가 거긴 너무 오픈된 공간이고.

뭐 일기장에 적을만큼 비밀스러운 이야기도 아니고.

살다가 언젠간 이 글을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에다가 다시 끄적인다.


전문의를 따고 벌서 6-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금까지는 크든 작든 병원에란 곳에 있었다.

주위에 동료도 많고 이야기할 사람도 많고.

수술도 많고.


어째어째해서 난 지금 의원이란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뭐 일 자체는 더욱더 단순해져 일에 대한 스트레스는 병원 근무에 비하면 별로 없는 편이다.

여기선 큰 수술 할 일이 없으니깐.


환자들도 뭐 대단한 걸 요구하지도 않을 뿐더러

사실 내 머릿속에 크게 뭔가를 결정해야 하는 케이스는 더더욱이나 없다.


벌써 3달째.


근데.


참 심심하다.

쓸쓸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다.

아니 뭔가를 참 정의하기 힘든게.

표현하기 힘들다.


평생 직장이란걸 찾아서

개업을 해보려 햇건만.

주위를 보아하니

개업해도 평생이란 것도 없고.

안하자니 뭔가 언젠가는 할 것 같고.

페이를 원래 하던데 할려니 돈이 적은 것 같고.

멀리 여기 와도 그닥 돈 차이 많이 안나는 것 같고.

꼴랑 돈 번다고 내 귀중한 시간을 이렇게 보내야하나 싶기도하고.

그 돈 없어 큰 일 날 것같기도 하고.


어쨋건 지금 이순간은.

참 짜증난다.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나고 싶어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

벗어나야하는지도 판단이 서질 않는다.


지금까지 이 세상의 중심에 있다가

어느순간 변방으로 몰린 느낌이랄까.

그럼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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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2010.04.07 09:32
2년 동안 정들었던 병원을 떠나 다시 새로운 둥지로 갑니다.
막상 나가려니 참 아쉽네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란 예나 지금이나 참 버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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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2010.02.18 10:14

오늘 이사합니다.
이사를 몇번 다니니 이삿짐 센터도 단골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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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올해는 두 분 할어버지가 다 돌아가시는 군요.

외할아버지가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한달번부터 열도 나고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계셨는데 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2009년 11월 5일 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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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기침을 시작한지...몸이 골골한지 거의 2주가 다 지났다.
신종 플루 검사도 하지도 않고 걍 개기다가 이젠 거의다 나았네. 쩝..

덕분에 울 큰 아들래미도 신종플루 비슷한 증세로 그저께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만.
아들넘은 또 병원에 데리고가서 약먹이고 확진검사까지 한 나...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데.
뭘 믿고 이렇게 내 몸을 맘대로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 하나 잘못되면 울 아들 둘과 아내는 어떻게 하라고..
나에게 있는거라곤 몸뚱이뿐인데 이제라도 좀 간수 잘 해야것다.

몸 조심해. 너. 바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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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2009.09.11 17:38

벌써 사랑하는 미경씨와 결혼한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이번엔 두 아이를 본가에 맡기고 지리산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일상에 지친 아내에게 조그마한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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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2009.06.15 10:00



가운데 젤 밑에 무지개 같은 사진...
바로 내 사진이다...
비록 랜덤 샘플러지만 그래도 준 1면인것 같어....
허허허...

사진 바로가기
http://fotologue.jp/#coban/entry/9980079
http://icoban.net/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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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인것을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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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절 쏙 닮은 둘째가 태어난지 오늘로 1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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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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