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7. 14:38
오늘 오후에 집에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풍랑주의보란다.
육지로가는 모든 배는 결항입니다...라는 소리가 참 듣기 싫더군.
와이프, 아들놈 본지도 1달이 다되가고 울 와이프 첨 만난지 7년되는 날도 끼여있고 친한 친구놈 결혼식도 있는데
난 나가지도 못하고 또 뭐하나 이섬에서..
하늘이 맑더니만 또 갑자기 막 흐려져 지금은 우박이 내리고..
뭐 여기사람들은 이걸 우박으로도 치지도 않더라만.
참 우울한 주말이다.....
Posted by ico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