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22. 09:00

Emotion - 감정

어릴때 난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피아노도 꽤 오래 쳤고, 바이얼린도 배웠고 하지만
음악, 노래 뭐 이런걸 그다지 즐겨 듣지 않았다.

그래도 약간의 클래식은 즐겨 들었지만 ( 그 웅장함이 참 맘에 들었다 )
대중가요는 거의 잼병이었다.

대중가요를 듣고, 음반을 사고 뭐 이런 짓은 거의 고등학교 올라가서 한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처음으로 내가 돈주고 샀던 앨범이
바로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이 었던것 같다.
그 노래가 좋아 MTV unplugged도 사고.
그랬던것 같다.

그래서 어린 시절 모았던 테입이 조금씩 있었는데.
이것들 다 어디갔는지 통 모르겠다.
하긴 요즘엔 테입 틀 데크도 없으니 아무 소용도 없지만서도 말이다.

근자에 아는 형 집에 가보니
꽤 멋있는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
음반은 거의 벽 돌아가면서 시디에 LP에 굉장히 많았고.
어림잡아 오디오 시스템에 들어간 돈이 요즘 소나타 한대 값이라니..(물론 음반은 빼고 말이다)

가서 간만에 클래식을 들으니 또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는 이상한 느낌..

또 질러야 하나......음...

Posted by icoban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