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28. 00:41


다 잊고 산다

그러려고 노력하며 산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다



그 무언가

잊은줄 알고 있던 기억을

간간히 건드리면

 멍하니

눈물이 흐를때가 있다



그무엇이

너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못다한 내 사랑 이라고 한다

Posted by ico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