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4. 20:40


이들의 피랍 소식과 며칠 뒤 순교 소식을 듣고서 나는 배형규 목사님이 무척 부러웠다. 나보다 젊은 두 생명은 아
름답게 살다가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고 천국 가셨는데 나는 영원한 천국과 복음을 위하여 준비한 것이나 충성
한 것 없이 귀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내가 크게 부끄러웠다.
“한국 오순절 평양 대부흥 100주년 기념 천만 성도의 기도응답으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배형규 목사님과 심성민
형제를 특별히 깨끗이 여기셔서 받으셨구나”라는 고백과 함께, “나도 아프간에 가고 싶다”라고 하였다.
순교하신 배 목사님의 삶과 죽음을 살펴보며 그리고 한국교회 대표 순교자들을 돌아보아 닮으려는 마음으로 이
책을 기록하였다.
또한 이 책을 쓰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서울 영락교회 3남선교회 최영호 집사님(서울성서신학원 재학
중)과 성남 산성역에서 기묘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김진동 목사의 도움이 있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본서 마지막 부분에는 백홍준 장로,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문준경 여전도사의 순교를 소개하였다.
이제 한국 선교사의 순교의 피를 받은 아프간은 반드시 복음화가 될 것이다.

우림과 둠밈 성경 연구소 대표
김성웅 목사

-<머리말> 중에서


이 글과 이 책을 보면 기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뭐라 생각할까..
나야 특별히 악감정은 없다만...
저토록 공격적으로 일을 해야할까싶다.
좀 뺄때는 빼고...들이댈때는 들이대고 해야지 않나싶다.
아프칸 사태가 우연이 아닌 하느님의 계획이라는 둥 개신교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은 사탄의 짓이라는 둥..
봉사라고 발표해 놓구선 살아오니 그건 순교였다는 그 목사님의 말...
아..짜증난다.


관련글 바로가기
Posted by ico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