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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7.09.08 신문에 나다..
2008. 12. 30. 15:34


어느덧 2008년도 저물어 간다.

참 많은 일이 있던 한해였다.

개인적으론 둘째가 태어났고 도서민에서 다시 시티즌이 되였으며
어찌보면 진정한 OS맨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낳아놓고 별로 보지도 못했던 첫째를 가장 많이 봤던 해이기도 했다.
전공의 3년차때 첫째가 나왔으니
병원생활한다고 별로 보지도 못했고,
4년차땐 공부한답시고 거의 못봤으며,
작년엔 울릉도에 있는다고 보질 못했으니,
가히 말뿐인 아빠였던 것 같은데
그래도 올핸 집에 살면서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도 있었고
애들 데리고 놀러도 많이 다녔던 것 같다.(물론 집사람 입장에선 아직 성에 안차겠지만 말이다)

나이 드신분이 보면 뭐라하실지 모르겠지만
참 세월은 빠른 것 같다.

그래 무지무지 빠르다.

가끔 동네친구들...(초등학교 친구들이다.) 만나면 참으로 느낀다.
이야기하다보면 생각하는거나, 느끼는거나 모두 그때 초등학교때랑 별반 다를게 없는데
정신을 차리고 돌아보면 벌써 30을 넘긴 나이에, 마누라에, 애기 둘까지 있으니...

아마 40이 넘고 50이 넘어도 그 느낌을 다르지 않으리라 확신을 한다.

이런 확신을 하면서도 참 처량하게 느껴지는건 또다시 세월의 무상함을 느껴서일까..

나중에 조금이나마 세월의 무상함을 덜 느끼려면...
참으로 보람차고 열심히 세상을 살아야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그래야겠다.
후회하지않도록.


2008년 12월의 마지막날 의성에서...

Posted by icoban
2008. 5. 1. 10:18
저번주에 나와서 한참 놀다가 남들 다 노는 근로자의 날에 출근을 했다.
오전만 근무하면 된다니 뭐...

근데 아직 날 받을 준비다 덜 된 병원...
이렇게 3시간 앉아있다가 집에 가면 될 것 같다.

ㅋㅋ
Posted by icoban
2008. 4. 21. 11:06
드디어 결정이 되었네요.

하양삼성병원으로 갑니다...

25일날 울릉도 나갑니다~



Posted by icoban
2008. 3. 27. 11:19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말 없음...
참 사진없나부다..

Posted by icoban
2007. 9. 17. 17:01

Anatomy : 태어나서 첨으로 배운 의학과목이었쥐~ 그땐 참 많고 어렵던데...요즘엔 왜 그리 가


소롭게 보이던지...그래도 그 학문은 시로~~~ 무식해 보여서

 

Breakfast : 아침을 안 먹는 관계로 점심을 많이 맛있게 먹을 때가 많쥐~~~ 점심도 못먹으면


저녁을 배 터지게 먹고...이거 고쳐야하는데 잘 안되네 그려...

 

Couple ring: 누가누가 졸업하기 전에 가장 가지고 싶다고 하던건데....쿠쿠쿠.. 아직도 그려


서? (참고로 이 사람 지금 wife임...)

 

Dream : 꿈이라... 꿈이란걸 까먹은지가 좀 오래되었네.. 그냥 수동적으로 시키는 것만 할 뿐...


나의 길을 찾아가야할텐데 말이야...이건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어...

 

Essay :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문학의 장르. 이건 뭐 개나소나 다 글 써서 책을 내니....글


같지 않은 글이 넘 많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많던걸..

 

Fuck : 처음은 아닐지라도 거의 맨 처음에 접해본 영어 단어... 친구들이 뜻을 상세히도 가르쳐


주더구먼... 아마 국민학교 6학년때가 아닐까 싶다.. 하여튼 교육이 참 중요해....

 

Grief :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신게 그게 첨이었거덩.... 1년전 이


었지 아마.. 울 학교 응급실에서 오셨지만 DOA여서 내가 갔을 땐 이미 싸늘한 상태였다.. 그때 응급실에서 펑펑 울던 기억이 난다... 보고싶다 외할머니....

 

Health : 건강한 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알 수 없다. 병원엔 거의 안간당. 사람들


이 다 내같으면 병원은 망하지 싶다. 최근에 소화가 잘 안되는데 내시경이나 함해봐야되겠당...근디 그것두 귀찮어

 

Instinct : Basic instinct.... 고등학교땐가 중학교땐지는 몰라도 하여간 저거 비디오로 빌려봤다가


엄마한테 달려서 무지 곤란했던 기억이 있다. 아직도 엄마의 질문이 생각이 나는군...."그거 보이 재미뜨나?"

 

Journey :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불영계곡에 갔던게 잴로 생각이 많이 난다. 야영금지 구역에


몰래 숨어들어가서 달빛에 고스톱치던 생각이 나는군....쿠쿠쿠...물뜨러 가는데 왕복 1시간이었고...이젠 그렇게 다시는 여행 못가지 싶다...아쉽다.

 

Kiss : 별로 할 말 엄따.

 

Love : 사랑이란 뭘까...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아는 것일까...아마도 이게 사랑일꺼야..라고


생각하는게 사랑인것 같다... 왜냐하면 사랑이란건 아무도 정의할 수 없기에...예쁜 사랑을 하고 싶다...

 

Mother : 울 어머니...참 좋으신 분이다. 어릴땐 잘 몰랐는데 점점 크면서 많이 느낀다. 나중에


커서도 내 아내될 사람이 울 엄마 반만 닯았으면 조케따...진심으로

 

Newspaper : 아침엔 잘 안보지만 밤에 집에와서는 인터넷으로 꼭꼭 본다....스포츠란을 많이


보지만...쿠쿠 세상이 어떨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하기에...

 

O양 : 우리나라 왔다가 다시 미국갔다카던데...불쌍타..누가누가 어떠케어떠케해서 봐따 카든


데....그렇게 큰 화면에선 나도 못봤는디...흐흐흐흐 조케따 (이 글 쓸때가 2000년도 전이니..)

 

Patrol : 짭새땜시 저번에 인생 망칠뻔한 적이 있었쥐..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찔하


군...하여튼 짭새들은 다 시로~~

 

QRS-complex : 개인적으로 심전도가 잴로 싫타

 

Rush : 러쉬하면 히드라 러쉬지~~ 한 2년전에 스타를 미친듯이 한 기억이 나는군...그땐 한 스


타했는디 요즘엔 안한지 벌써 1년두 넘어서 말이지....겜은 적당해 해야되...그때 겜방에서 날린돈으로 차한대 사도 되지 싶다.. (지금으로 따지면 한 8년은 넘은것 같군...)

 

Sex : 남자지 뭐......뭔 생각하는거여?

 

Together : 지금 쓰고 있는 phone요금제가 M-together쥐... (헉....이때 한솔M-018썼었네)

 

U : 이거 읽고 있는 당신도 이거 함 써봐여~~ 영어 단어 생각 안나면 사전찾아서 해도되고...


쿠쿠쿠 뭐 잼있네

 

Vow : 살면서 맹세나 서약같은걸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결혼할 때 말고 누군가와 서약이나


맹세같은 걸 하고 싶다. 변치않는 우정이라던지 뭐 그런거.... 멋있잖어

 

Wall : 살면서 느끼는 거지만 누구나 다 각자의 벽이 있는 것 같다. 어떤이는 그 벽이 낮아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반면 어떤이는 좀처럼 그 벽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난 어떤 사람일까...난 항상 남에게 보이고 싶은 부분만 보이는 것 같다. 항상 똑같이.. 내 본심은 좀처럼 드러내지 않은체로 말이다. 무난한 성격..모나지 않은 성격...뭐 그런것 같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아직..

 

Xylophone : 옛날에 영어로 끝말 잇기를 즐겨하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X로 시작하는 단어를


많이 외워두었는데 지금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네.....웅~~

 

Yawn : 내가 아는 어떤 이쁜 애는 하품을 무지 자주한다. 피곤하냐고 물으면 좀처럼 피곤하단


말을 안한다..저번엔 10분에 5번하는 것두 봤다....대단하다... (지금 와이프당...)

 

Zzz : 난 코 안곤다고 생각하는데....모르지 난 자고 있으니....

Posted by icoban
2007. 9. 8. 21:29
강원]울릉도 응급환자 3명 긴급 이송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로 이송
2007-09-08 12:32: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헬기로 울릉도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7일 오전 12시 40분경 울릉의료원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울릉도 거주 주민 최모(85.여)씨와 복막염을 앓는 김모(53)씨, 관광객 오모(58.여.전남 장성군)씨 등 응급 환자 3명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로 육지로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카모프 헬기는 이들 응급환자 3명과 보호자, 담당의사 등을 탑승시켜 포항 모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현재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울릉도 해군 118전대에 헬기 1대를 전진 배치해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1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김범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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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co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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